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사군 한반도설 식민사관 주장 사건 (문단 편집) === [[이병도]]의 가설은 학계에서 이어받지 않았다 === 한국 사학계가 이병도를 추종한다는 헛소문이 돈다만[* [[유사역사학]]에서 한국 사학계가 식민사학을 이어받았다는 주장과 함께 가장 많이 들고 나오는 주장이다. 이병도의 주장을 절대적으로 추종하고 따르며 그것에 반하면 퇴출된다는 것이 주된 골자. 그러나 한국 사학계의 논문과 책을 조금만 읽어보더라도 해당 주장이 얼마나 황당하고 무식한 발언인지 알 수 있다. 이병도의 학설이나 주장은 그의 제자들에게도 비판을 많이 받았고 문헌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새로운 고고학자료의 발견으로 이미 오래 전에 깨졌다.] 실제로는 이병도 주장은 통설이 아니고 그다지 비중도 없다. >현재 학계의 낙랑군 연구를 일제 식민사관-이병도-학계로 이어지는 가공의 ‘식민사관 프레임’에 가두어 불신의 늪에 빠트리기 위한 선동만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 >우리 학계의 연구서들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 이러한 ‘식민사관 프레임’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를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한다. 앞서 설명한대로 낙랑군의 중심지가 평양이고, 군치가 대동강 남안의 낙랑토성이라는 사실은 1920년대 중반에 이미 해외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확정된 상태였으며, 이병도가 이러한 학설을 집대성한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 나온 '''한사군 관련 연구 논문은 1,000편이 넘는데, 이 가운데 이병도가 쓴 논문은 채 10여 편이 되지 않는다'''. 이병도는 고고자료만을 근거로 한사군 25현의 구체적인 위치를 일일이 비정하기 어려운 상태에서, 주로 문헌을 통한 최대한의 연구를 시도해보았던 것이지, '''연구사적으로 낙랑군의 한반도 비정을 결정지은 사람이 아니다'''. > >그리고 '''이병도가 기존에 주장했던 현도군과 임둔군의 위치는 이제 학계의 통설이라고 할 수도 없다. 많은 후학들이 이를 비판하여 다른 위치로 비정하는 논문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사이비 역사가들 논리대로라면 필자를 포함해 현도군과 임둔군의 위치에 대해 이병도와 다른 주장을 한 이들은 ‘사문난적(斯文亂賊)’ 심판하듯이 죄다 파면됐어야 마땅하지 않은가. > >상황이 이런데도 ‘사이비’ 역사가들은 계속해서 이병도가 낙랑군=평양설을 정통으로 계승한 학자라는 설을 유포하고 있는 실정이니, '''그의 연구사적 위치가 대중들에게 실제 이상으로 부풀려진 것은 우리 학계가 아닌 사이비 역사가들의 ‘공로’이다'''. 그 자체가 사실왜곡이요, 이를 근거로 학계를 식민사학이라 매도하는 것 자체가 ‘선동’이 아니고 무엇인가. >---- >안정준(연세대), 오늘날의 낙랑군(樂浪郡) 연구 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